미래에서 온 동전

모순 덩어리 은색 동전을 발견하다.

2018년 멕시코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표면이 많이 닳아있는 동전을 발견했습니다.

이 동전은 39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었지만 정확한 발행 연도가 확인되지 않았고 "새로운 독일(Nueva Alemania)"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글자가 스페인어와 독일어가 쓰여져 있었던 점을 보아 발행년도를 1939년으로 추측했고 나치 독일과 멕시코의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동전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1939년은 나치가 2차 대전을 일으킨 시기라 이 당시 독일과 멕시코는 적대관계였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에서 온 동전..?

 

39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었기에 1939가 아니라면 2039라는 의미가 됩니다. 동전을 자세히 보면 희미하게 20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2039라면 발견당시로부터 20년 뒤 미래에서 온 동전을 뜻하게 됩니다.

 

동전이 메스컴을 타자 이를 계기로 나치와 관련된 몇가지 소문과 인과관계를 설명하려 했습니다.

 

1. 남극에 나치의 비밀기지가 숨겨져 있다.

나치가 망한 후에도 이 비밀기지에서 연구를 지속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남극 기지에 나치 과학자들이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그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를 여행하고 왔다는 것입니다.

 

2. 평행우주의 증거

동전은 실제로 1939년에 만들어 진 것이 맞고 이 동전은 평행우주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평행우주론이란 우리가 사는 우주이외에 동일한 차원의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입니다. 이 우주에는 우리와 같은 행성, 지구, 같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조금씩 다른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통로를 통해 다른우주에서 이쪽 우주로 이 동전이 우연히 전달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추측일 뿐 정확히 이 동전이 언제 만들어졌고 어떤 동전인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과연 이 동전은 어디서 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