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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캔스란?
실러캔스(Coelacanth) 란 고생대 데본기에서 중생대 백악기까지의 바다에 생존했던 물고기다. 이 종의 화석은 4억년 전 지층에서 많이 나오다가 차츰 줄어들면서 7000만년 전 생성된 지층에서부터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종은 그 시기쯤 멸종된 것으로 알았다.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발견 !!
그러나 193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찰룸나강 하구의 5km 앞바다에서 기묘하게 생긴 물고기가 발견되었다.
이 물고기는 어류학자인 J.L.B 스미스에게 보내졌는데 스미스는 이 물고기가 실러캔스의 신속 신종 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름을 라티메리아 찰룸나라는 학명을 붙여 1939년 3월 18일자의 '네이처' 지에 발표했다.
이 실러캔스 종은 다른 물고기와 달리 콧구멍이 입 안으로 뚫려 있어 공기를 들어마실 수 있다. 또 땅 위를 기어다닐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스미스는 이 들의 조상(유스테노프테론) 중 일부는 땅 위로 올라와 양서류가 되었고 적응하지 못한 종은 바로 이 실러캔스가 된 것이라 생각했다.
이 후 실러캔스는 지금까지 28속, 70종 정도가 추가로 발견되었고, 양서류와 어류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이 종은 고생물학계에 엄청난 흥분을 일으켰고, 20세기 크나큰 수확 중 하나다.
실러캔스랑 같은 시간을 보냈던 많은 종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선가 숨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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