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도감

우리가 바쁜 이유!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의 성취, 바쁜 삶을 중시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심한 대한민국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없다, 바빠서 못한다 라는 말을 하고 수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바쁠까요? 이에 수십억대 사업가인 도리 클라크는 3가지 이유로 사람들이 바쁘다고 이야기합니다. 

1. 사회적 지위 

콜롬비아 경영대학원 연구팀의 말에 따르면 어떤 문화권 적어도 미국에서는 바쁘다는 것이 하나의 지위처럼 여겨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약 진짜 미친 듯이 바쁘다라고 주변에 말할 때 실제로는 이렇게 표현하는 거라고 합니다.

내가 이만큼 바쁘니까 나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야 이처럼 바쁘고 일이 많다고 말하는 것은 본인을 찾는 곳이 많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로 인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타인에게 말함으로써 본인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쁘게 산다고 주변에 알림으로써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하는 것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쁘다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다라는 표현을 주변에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겁니다.

2. 불확실한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대부분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황에 마주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사회에서는 이 같은 불확실성이 차고 넘쳐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영업사원에게 매출 10% 증진이라는 지시를 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요? 아마 이전보다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겁니다. sns 마케팅을 시도해 본다거나 전단지를 돌린다거나 여러 방법들이 있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이미 하고 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출 10% 증진이라는 불확실성을 바쁘게 일함으로써 줄이게 되는 겁니다.

더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매출을 늘릴 수 있을지 없을지는 불확실하지만 일단 열심히 하면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실존적인 질문을 마주할 때 악화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일 수도 있고 이 일이 경력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들은 솔직히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없도록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는 겁니다. 

3. 스스로를 무감각하게 하기 위하여.

이게 무슨소리냐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부터 무감각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이별을 한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최대한 생각하지 않기 위해 즉 무감각해지기 위하여 일부러 바쁜 상황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무지성으로 바쁜 삶에서 깨어나야한다!

만약 여러분들이 앞선 이유들로 인해 바쁜 사람이라면 분주함은 절대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왜 그렇게 바쁜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만약 분주함과 과도한 업무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의 패턴에 갇히게 된다면 과거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본인이 어땠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될 겁니다.

보통 마음속으로 바쁜 삶을 생각했을 때 우리는 막대한 부를 가지게 된 엄청난 성공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부 그럴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실 바쁘다는 것은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는 삶을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바쁜 삶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쁜 삶의 이면에 있는 그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동기가 되는지 물어보는 것이 이것에 해당됩니다. 예를들어 내가 이 일을 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 삶이었나? 라는 이런 질문들입니다. 

피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우리가 이러한 질문들을 제대로 마주한다면 여러분들은 평소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코치이자 수십억 대 사업가인 도리 클라크는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바쁨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여유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며 고난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역경들은 여러분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방해하거나 혹은 멈추게 합니다. 

소림사에서는 이것들을 '5가지 장애물들' 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수도승이 강연에서 말한 이 5가지의 장애물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들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5가지 장애물들  

첫번째 장애물은 '감각적 욕망'입니다. 

이는 긍정적인 감정들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을 때 발생합니다. 이 긍정적인 감정은 육체의 다섯개의 감각에서 생깁니다.

시각, 청각 , 후각, 미각, 촉각입니다.

예를 들어 산을 오르면서 1마일 지점에서 멋진 식당을 발견합니다. 거기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고 맛있는 음식들의 냄새를 맡죠.그러면 여러분들은 이미 궤도를 벗어난 것입니다. 

 그곳을 떠나기 싫을 정도로 충동이 강렬해지는 순간 이 감정들은 집착으로 변하고 그곳에 머무는 것은 곧 당신의 여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인 것입니다. 

두번째 장애물은 '병든 소망'입니다.

이는 부정적 감정에서 발생한 마인드를 뜻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혐오를 하고, 거부 혹은 사람이나 상황을 싫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산을 오를때 비가 오거나 산길이 울퉁불퉁할 때 그걸 싫어할 때, 혹은 강을 건너기 위해 수영을 해야하는데 수영이 싫습니다.

 여러분이 싫어하는 무엇이든 이러한 병든 소망을 떠나보내는 방법을 모른다면 만족스러운 여정은 아닐 겁니다. 

세 번째 장애물은 '게으름과 나태' 입니다. 

게으름은 육체의 무거움을 뜻하고, 나태는 쳐진 마음을 뜻합니다. 이는 동기부족, 졸음, 에너지 결핍, 혹은 우울증으로 발현됩니다.  불교에서는 이를 '구속'이라고도 묘사합니다. 즉 스스로를 가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노력을 행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네 번째 장애물은 '침착하지 못함'입니다. 

이는 정착하지 못하는 마인드 상태를 뜻합니다. 어디에 정착을 못한다는 것일까요? 바로 현 순간에 정착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정착하지 못한 마인드란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를 회상하며 과거의 일을 거부하고 판단합니다. 

이것에 가장 큰 문제는 모든 것을 명백하게 볼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장애물은 '회의적인 의심'입니다. 

결단력 없음과 비슷한 마인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내가 잘 할수 있을까?', '이게 옳은 일일까? ', '남들이 뭐라고 말할까?' 등 당신의 마인드가 당신의 행동과 더 이상 조화되지 않습니다.  그 결과는 당신의 목표, 야망과 분리가 됩니다. 여정이 너무 많은 의심으로 가득차면 전진보다는 멈추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장애물의 극복 방법

자 그렇다면 이러한 장애물들을 발생 방지하거나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네단계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당신이 처한 마인드 상태를 깨달으세요. 

그 후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 사람이나 상황을 본연 그대로 수용하는 겁니다.

  자신의 감정, 마음 상태를 관찰하며 물어보세요. '왜 이런일이 발생했을까?', ' 이런 상태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면 나에게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이런식으로요. 이것은 하나의 수도입니다. 

 " 나는 육체가 아니다. 나는 마음도 아니며, 감정도 아니다. 이것들은 단지 나에 대한 새 양상을 보는 관점일 뿐이다. "

 모든 생명들은 각자 너무 독특하기에 다른 누군가의 여정을 따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의미를 가지기 위해 스스로에 대해 배우며 숙달해야합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 누구라도 명백성을 위해 산을 오르길 선택했다면 정상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