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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커터상어의 특징

쿠키커터 상어는 대서양 동쪽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길이가 50cm로 상어치고는 크기는 작지만 몸보다 큰 동그란 입과 일자로 난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쿠키커터상어의 생김새

엄청난 먹성과 끔찍한 방식의 식사 

쿠키커터상어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성격도 굉장히 포악합니다. 이 상어는 상대의 크기가 작든 크든 상관없이 측면 살을 한입 베어먹고 도망가버리는데 한입 먹힌 물고기들은 치명상을 입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상대의 크기도 가리지 않을 뿐더러 종도 가리지 않아 사람이 물린 사건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 상어에게 물리면 상처가 깊게 남기 때문에 상처가 아문다고 해도 푹 패인 흉터가 남는다고 합니다 .

쿠키커터상어 때문에 생긴 흉터

 또한 이러한 식사 방식때문에 어부들도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에게 한입 베어먹힌 물고기들은 잡히더라도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손상되어 다시 풀어줘야 될 뿐더러 혹여 같이 잡혀 물 위를 올라오면 그 와중에도 옆에 물고기들을 한입 물어버린다고 합니다. 

 

 

핵전쟁을 일으킬 뻔한 쿠키커터상어 

과거 1970년대 이 쿠키커터상어 때문에 핵전쟁이 발발할 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1970년대는 미국과 소련이 한창 이념싸움을 하던 냉전 시기였는데 핵을 운반하고 있던 미국의 핵잠수함 바닥에 많은 구멍이 생기는 일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이 구멍을 본 미국은 이것을 적국의 신형 비밀 무기라고 착각했고 전투 태세에 돌입한 후 원인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상조사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구멍들이 쿠키커터 상어가 먹이로 착각하여 생긴 흔적이라고 밝혀져서 하나의 헤프닝으로 지나갔지만 만약 이 구멍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핵잠수함을 적국이 공격한 것으로 판단해 핵전쟁이 일어났을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헤프닝 후에도 쿠키커터상어는 잠수함을 공격했고 고무로 된 전기 케이블이 물어뜯기는 사고가 무려 30건 이상 발생했다고 합니다. 후에 기술이 발전하여 표면을 유리섬유로 코팅처리하여 더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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